여러분은 요즘 피부가 예민하다는 느낌, 자주 받지 않으신가요? 아침 세안 후 피부가 땅기고, 오후엔 붉은 기운이 올라오고, 사실 이건 단순한 건조함이 아니라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저는 타고난 지성 + 지루성피부염 + 여드름성 피부라 최악의 피부조건을 타고났습니다.. ㅜ 피부과도 다녀봤지만 피부과 약을 최대한 안먹는 방법으로 관리를 하고싶어 피부관리샵을 다니고있는데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 피부환경을 만드는게 우선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특히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시기엔 피부도 쉽게 민감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 제품이나 바르는 건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하죠. 저도 그런 상황을 겪다 보니, 진짜 내 피부를 위한 제품이 뭘까 고민하다가 ‘셀드로우 울트라 센시티브 베리어 컨센트레이트’를 추천받아 사용하게 됐고, 오늘은 그 실제 후기를 공유드리려고 해요.
셀드로우 울트라 센시티브 베리어 컨센트레이트, 어떤 제품인가요?
이 제품은 이름 그대로 ‘센시티브’, 민감성 피부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고농축 장벽 회복 세럼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피부 장벽’이라는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이에요.
피부과 테스트 완료는 물론이고, 무향료, 무색소, 알레르기 유발 성분 배제라는 점에서 첫인상부터 안심이 되었고요. 주요 성분으로는 병풀추출물,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가 함유되어 있어서 진정 + 보습 + 장벽 강화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3개월 사용 후기
이 제품은 흐르는 제형이 가까움에도 흡수력이 굉장히 가볍고 빠르면서도 수분막이 남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진정 효과는 눈에 뛸만큼은 아니지만 자극받은 볼 부분의 붉은기가 줄었고 트러블이 더 많이 번지지는 않는 느낌이에요.
사용 팁도 공유드릴게요
- 세안 후 토너로 피부결 정리 → 2~3방울 손바닥에 덜어 얼굴 전체에 흡수
- 특히 건조하거나 붉은 부위에는 한 번 더 레이어링
- 스킨 - 셀드로우 - 수분겔 - 로션 단계로 바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제품이 특히 좋았던 이유(3개월 사용 후기)
3개월 사용하는 동안 이 세럼은 “피부 장벽이 약한 시기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이 가장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면서도 번들거림 없이 산뜻한 사용감 덕분에, 다가오는 여름철 번들거리는 지성 민감피부에게도 정말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이렇게 민감한 피부에 맞춘 제품은 수분감이 거의 없거나 효과가 약한 경우도 많은데, 이 제품은 확실히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장벽을 강화하는 효능을 기준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물론 다른 제품들(수분겔 등)의 도움을 받으며 3개월 넘게 사용중이지만 피부장벽을 튼튼히 세울 생각으로 꾸준히 이 제품을 사용해보겠습니다.
또, 3개월 후에 피부변화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
주의점 및 바르는 단계
단점을 굳이 꼽자면, 펌프형 용기가 아니라 스포이드 타입이라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써야 한다는 점 정도?
요즘처럼 미세먼지 많고 날씨가 오락가락할 때, 피부가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장벽을 지켜주는 제품이 필요하셨다면 셀드로우 울트라 센시티브 베리어 컨센트레이트 한번 사용해보세요.
민감성 피부는 단순히 예민한 게 아니라, 제대로 된 관리가 필요하다는 피부의 경고일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이제는 정말 피부를 살려야겠다’는 절박한 마음이 드신다면, 셀드로우 제품 꼭 한번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혹시 여러분도 민감성 피부로 고민하고 계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고민을 나눠주시면, 또 다른 추천템이나 꿀팁으로 돌아올게요. 다음에도 살림에 도움이 되는 진짜 후기, 솔직하게 공유드릴게요!